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김지석이 배우들과 친해지기 위해 낮술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가 참석했다.
김지석은 “케미를 만들기 위해서 이 세 분들과 노력했다. 넷 다 안면은 있었지만 극중 인물과 실제 인물들 간의 간극을 많이 줄이기 위해서 낮술을 많이 했다. 4시 반부터 7시까지 낮술을 했고 서로를 많이 알게 됐다. 35년을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드라마 시작하고 나서 굉장히 많이 친해졌다. 그게 고스란히 시청자 분들에게 보일 것 같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남자 혼자서 여자 세 분과 마시는 건 좋아보이지만 상당히 힘들었다. 세 여배우들과 먹다 보니까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이상하게 술이 안 취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10월 9일 첫 방송이며 1회부터 4회까지 몰아서 함께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