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김지석이 국민 첫사랑 자리를 노렸다.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가 참석했다.
김지석은 “남사친, 첫사랑 이 두 가지가 공존한다는 인물이라는 게 흥미로웠다. 저는 오래 된 사진진과 공지원의 사이처럼 여사친이 없고 첫 사랑도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니다. 저와 달라서 흥미롭다. 과연 우정과 사랑이 공존할 수 있는지, 변화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38살이지만 국민 첫사랑이 되길 바란다. 전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모두 첫사랑의 기억을 가지고 있질 않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중심에 제가 있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극성이 굉장히 부드럽다. 간직하고 있던 추억들을 꺼내볼 수 있는 잔잔한 드라마다”고 덧붙였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10월 9일 첫 방송이며 1회부터 4회까지 몰아서 함께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