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영화 ‘우리의 20세기’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리의 20세기’는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1만219명을 동원해 27일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 ‘우리의 20세기’는 ‘비기너스’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마이크 밀스 감독의 신작으로,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1979년 산타바바라를 무대로,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도로시아(아네트 베닝 분), 페미니즘과 펑크에 빠져 있는 아티스트 애비(그레타 거윅 분), 조숙한 척 하지만 사실 사랑이 두려운 십대 소녀 줄리(엘르 패닝 분) 등 세 명의 여자가 서로에게 영향을 받으며 서툰 인생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관객들로부터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서툰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일으키며 감성 아트버스터라는 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20세기’가 추석 연휴의 힘을 빌려 역주행 흥행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