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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10일 일일관객수 2만771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00만1767명. 이는 지난 9월 21일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 20일 만에 얻은 값진 결과로 장기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특히 ‘아이 캔 스피크’를 향한 관객들의 사랑은 무한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위안부 소재의 이야기를 휴먼코미디로 잘 버무려 적절한 의도를 전달했다는 점, 나문희와 이제훈의 완벽한 연기 하모니 등 관객들은 이 영화의 진심에 응답했다. 이번 결과는 김현석 감독 작품 중 최고 흥행작인 ‘시라노; 연애조작단’(268만4798명)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더욱 뜻 깊다.
1위는 일일관객수 17만8308명을 동원한 ‘범죄도시’의 차지였다. 누적관객수는 238만8085명. 뒤를 이어 ‘남한산성’은 5만6620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331만842명을 기록했다. 3위 ‘킹스맨: 골든 서클’은 4만548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458만8234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