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CP "'JTBC '믹스나인'보다 먼저 방송 날짜 확정"

기자 2017-10-25 17:47:43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한경천 CP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경천 CP와 박지영 PD를 비롯해 가수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가 참석했다.

한경천 CP는 “저희가 방송 날짜를 가장 먼저 확정했다. 향후에 JTBC ‘믹스 나인’이 나온다. KBS는 목표 자체가 수익 창출이 아니고, 기회를 돕고자 해서 기획한 것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 KBS 시청자층은 굉장히 넓은 폭을 자랑하고 있다. 자랑일 수도 있지만 단점일 수도 있다. 젊은 친구들을 많이 유입해야 화제성과 시청률에 유리하겠지만 그런 부분만 생각하지 않는다. ‘더 유닛’은 보다 더 넓은 시청층을 상대로 시청자들의 니즈를 폭넓게 소화시킬 수 있는 게 차별성이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이들의 무한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우주 최강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