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황치열이 태민과 현아에게 배운 것

기자 2017-10-25 17:50:55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가수 황치열이 멘토 군단을 극찬했다.

2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경천 CP와 박지영 PD를 비롯해 가수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가 참석했다.

황치열은 “멘토 분들이 너무나 출중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제가 나이가 많다. 하지만 태민 씨도 데뷔 10년 차다. 태민 씨의 무대와 날카로운 분석을 보며 굉장히 많이 깨닫는다. 다른 여성 멘토 두 분도 너무 따뜻하시다. 현아 씨는 센 퍼포먼스를 하기 때문에 강한 인상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정말 공감을 잘 하신다. 같이 함께 놀고, 울어주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산이 씨나 조현아 씨는 말을 너무나 잘하신다. 조현아 씨는 이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계단이 될 수 있게끔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다. 잘 안되면 자기 일처럼 속상해한다”고 덧붙였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이들의 무한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우주 최강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