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MBC 총파업 영향...생각보다 작품 퀄리티 잘 나와"

기자 2017-11-07 16:27:51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장혁이 MBC 노조 총파업 환경 속에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드라마 ‘돈꽃’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희원 PD를 비롯해 배우 장혁, 박세영, 이순재, 장승조, 한소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MBC 노조 파업과 관련해 “현장에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 물론 여러 요소가 바뀌긴 했지만, 작품을 잘 만들고자 하는 열망과 노력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퀄리티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 만족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만족이 되면 좋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방영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되며 11일 첫 방송부터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