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박신혜가 단순히 예쁜 한류스타에 그치고 싶지는 않았다는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박신혜는 최근 영화 '침묵'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가 스무살이 넘고나서 보니까 '나는 왜 영화관을 가게 되는가' 하고 생각해보게 되더라.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펼칠까'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걱정만 하면 평생 영화를 못할 거 같더라. 광고에서 예쁘게 보여지는, 한류 드라마로 사랑 받는, 거기서 끝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에 조금씩 발을 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뷰티 인사이드'에 부탁 받아서 출연을 했다.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너무 가끔 촬영하니까 어색하더라"며 "현장에서 어색하지 않아야 관객들도 어색하지 않을테니 다음에는 좀 더 욕심을 내봐야 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드라마 찍던 와중에 '침묵'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회상하며 활짝 웃었다.
한편 '침묵'은 '해피엔드'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지난 2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