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백윤식이 성동일을 칭찬해 폭소케 했다.
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반드시 잡는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백윤식, 성동일이 참석했다.
이날 백윤식은 “정말 연기 많이 늘었다. 제가 원래 후배들한테 그런 말 잘 안 하는데 이번에는 했다. 많이 늘었더라. 제가 보기에는 아직 멀었는데 앞으로 발전성 있는 의미에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동일 씨가 캐릭터 상으로 볼 때 전무후무한 캐릭터인데 현장에서 표현을 잘 했다. 그런 게 많이 와닿았다. 정말 전무후무하다. 성동일이라는 배우의 처음 보는 캐릭터 모습을 보시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성동일은 “제가 막둥이다 보니까 정말 저를 귀여워해주신다. 선배님들이 저보고 추운 날도 먼저 앉으라고 하신다. 제가 또 이런 곳에 제 옷을 입지 않고 온 건 처음이다. 협찬을 받았다. 또 제 옷을 입고 오면 선배님이 저보고 ‘동일아 너 왜그러냐’ 고 말하실 것 같아서 입고 왔다”며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