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나나 "박성웅이 편하게 해줘", 최고 파트너 지목

기자 2017-11-10 17:41:24

나나가 최고 파트너로 박성웅을 지목했다.

나나는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박성웅 선배가 긴장을 많이 풀어줬다. 나 스스로 만족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에서 촬영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성웅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나는 주로 혼자 다녔다”면서 극 중 가장 많이 마주쳤던 나나와 잘 맞았다고 밝혔다.

또한 현빈은 “두루두루 잘 지냈다. 합도 두루두루 잘 맞았다”고 말했고, 유지태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누구하나 빠짐없이 우리 영화를 재밌게 잘 찍었다. 합이 잘 맞았다”고 공감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