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배우 이병헌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동을 응원했다.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이병헌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학생과 만남을 가졌다.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이동헌 군은 지난해 2월 갑작스런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뒤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항암치료 이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이 군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었는데, 바로 배우 이병헌을 만나는 것이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을 통해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 전달됐고, 결국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
이병헌의 오랜 팬으로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챙겨봤다는 이 군은 현장에서 발성법 및 몸매 관리 비법, 영화 속 사격 자세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이 군의 질문에 이병헌은 답변과 함께 직접 사격 자세를 취하면서 시선 처리, 총구 방향, 이동 자세 등을 설명해 줬다.
특히 이병헌은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 배우가 된 계기 등 평소 언론을 통해 전해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예전에 알파치노와의 만남에서 그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었다. 나의 이런 이야기들이 동헌이 너에게도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원을 이룬 이 군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꿈을 꾼 거 같다”며 “오늘 만남 이후 배우 이병헌과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