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나나·윤아..아이돌 선입견 없어요"(인터뷰)

기자 2017-11-13 17:13:17
사진=쇼박스

배우 현빈이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이 없다고 고백했다.

현빈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공조'에서 윤아 씨와도 함께 하지 않았나. 그래서 '꾼'에 함께 출연한 나나 씨에 대한 선입견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인상은 좋았다. 밝은 분이었다 에너지도 밝고 주변에 퍼지더라. 유지태 선배랑 나나가 그 전에 작품을 같이 해서 그런 점에서도 나나한테는 도움이 됐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빈은 '세계 최고 미모'로 꼽혔던 나나의 일화를 알고 있다면서 "들어본 적이 있다. 예뻐서 스태프들이 좋아했다"며 웃었다.

앞서 나나는 2013년 12월 24일 TC 캔들러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에 꼽혔다. 또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꾼'은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