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포토] 박보검-장윤정-남진-차승원, '2017년 한국 대중문화를 빛낸 별들'

기자 2017-11-15 01:22:43

 

배우 박보검, 가수 장윤정, 남진, 배우 차승원이 등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2017)'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정부 포상 제도로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대중문화예술의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포상자들을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남궁민·라미란·박보검·박보영(이하 배우), 비투비·트와이스(이하 가수), 이선진(모델)이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션·엑소·장윤정(이하 가수), 지성(배우), 이응복(PD), 송홍섭(연주자), 김종석(코미디언), 장유진(성우) 총 8팀이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김상중·손현주·차승원(이하 배우), 양지운(성우), 하지영(작사가), 바니걸스(가수), 김미화(코미디언) 총 7팀이 영에를 안았다. 김미화는 "뉴스에 나오는 코미디언이다. 뉴스에만 나오다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기쁘다.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모든 분들이 사과를 받길 바란다"고 뼈있는 소감을 전했다. 

문화훈장 수상자는 은관에 남진(가수), 박근형·윤여정(이하 배우), 보관에 이경규(코미디언), 이금림(작가), 故 김지석(프로그래머)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