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오늘(15일) '라스' 스페셜 MC 녹화..."역시 특급 의리男"

기자 2017-11-15 14:38:31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차태현이 '라디오스타'와의 의리를 지켰다.

15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측은 “차태현이 오늘 ‘라디오스타’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측은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기 전에 차태현을 섭외했지만 파업이 불가피하게 길어지면서 녹화 역시 전면적으로 중단됐다. 하지만 차태현이 기존 섭외 사항을 잊지 않고 업무 재개 후 첫 녹화에 기꺼이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MBC노조 총파업으로 약 10주 간 장기 결방했던 ‘라디오스타’는 15일 방송 및 녹화를 시작으로 제작을 재개한다. 앞서 지난 14일 ‘라디오스타’는 공식 자료를 통해 “공식적인 업무 복귀 시기가 15일이 됨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15일 수요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며 “시기상으로 파업 전 준비 되어있던 녹화분을 방영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