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레드벨벳만의 색을 강조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에스엠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걸그룹 레드벨벳 정규 2집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아이린은 “이전에는 ‘레드’와 ‘벨벳’으로 나눠서 ‘레드’는 밝고 에너지를 보여드렸다면 ‘벨벳’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구분을 없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이번 역시 ‘레드와’ ‘벨벳’이라는 구분보다는 ‘레드벨벳’ 그 두 가지의 자체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여러 모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조이는 “‘벨벳’ 하면 저희의 ‘7월 7일’을 생각하시고 안무도 없고 조용한 노래라고 생각을 하신다. ‘비 내츄럴’ ‘오토매틱’도 그렇다. 기존 ‘벨벳’이라고 정의하는 노래에도 비트가 빠른 노래들이 있었다. 이번 앨범은 그렇게 ‘벨벳’으로 정의하지 않고 ‘레드벨벳’으로 묶어서 두 가지의 느낌을 가지고 가는 앨범인 것 같다. 그래서 ‘퍼펙트 벨벳’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레드벨벳 정규 2집 '퍼펙트 벨벳'은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 부터 총 9곡이 수록되며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