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2' 함은정 "중국 남자 배우 대시? 매력적이면 OK"

기자 2017-11-16 17:04:58
사진='실종2' 스틸컷

배우 함은정이 마음이 통하면 국적은 상관 없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1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실종2’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함은정은 "중국 남자배우 분들이 만약 대시를 한다면 매력 있는 분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며 "중국에서 활동할 때도 매력적인 분들도 많이 봤다. 우효광 씨도 매력이 많으신 분 같다. 국적 불문하고 마음이 통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실종'에 출연했던 추자현은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종2’는 취직을 위해 애쓰는 20대 선영(함은정 분)과 돈이 필요한 비리형사 송헌(이원종 분), 한물간 배우 아진(서준영 분)이 운명처럼 월타산에서 만나고 이들이 서로의 범행을 목격하면서 쫓고 쫓기는 생존 게임을 벌이는 내용의 스릴러다. 오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