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박은빈이 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송지원과 이정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2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연우진, 동하, 나해령, 이덕화, 김해숙이 참석했다.
박은빈은 “송지원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음색이 같고, 전작과의 텀이 짧다는 것 모두 제가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다. 낯선 것과 익숙한 것의 경계를 발견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캐릭터마다 가진 서사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극이 진행되면서 훨씬 더 다른 점들을 많이 발견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원은 발랄함의 정점에 있어서 오버스럽고 굉장히 능청맞고 똘기가 충만하다면, 이정주라는 친구는 판사라는 스펙트럼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꼴통 판사’라고 불리는 것이다. 사실 이정주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훈련을 받은 친구다. 또한 마냥 밝은 친구가 아니고, 세상 물정을 잘 아는 친구이기 때문에 극이 진행될수록 몰입할 수 있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로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