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연우진 "박은빈과의 나이 차이? 박혜수와도 했는데..." 웃음

기자 2017-11-20 16:40:5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배우 연우진이 박은빈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연우진, 동하, 나해령, 이덕화, 김해숙이 참석했다.

‘이판사판’에서 주인공으로 나선 박은빈은과 연우진의 나이 차이는 8살 차이다. 이에 대해 연우진은 “사실 저는 박혜수(1994년 생) 양과도 문제없이 잘 소화했다. 지금도 박은빈 양과 잘 촬영하고 있다. 촬영하면서도 그런 문제를 느낀다면 문제겠지만, 사실 저희 드라마는 로맨스가 주를 이루는 드라마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두고 부딪히는데, 그게 케미스트리로 증폭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로맨스는 가미가 될 뿐이다. 나이라는 게 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저는 박은빈 양과 즐겁게 잘 하고 있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로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