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비 출연으로 최고시청률 경신

기자 2017-11-29 11:53:19
'뭉쳐야 뜬다' 영상캡쳐

‘뭉쳐야 뜬다’가 비의 출연으로 3개월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와 멤버들은 지우펀의 유명 찻집에 들러 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만은 “이렇게 오다 보니까 예쁜 가게들 있지 않나. 집사람이랑 오면 이런데 꼭 들어간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비를 향해 “너도 어디 가면 제수씨하고 그런데 가지 않아?”라고 묻자, 비는 “저도 그냥 따라 다닌다”고 대답했다. 이에 안정환이 “너도 잡혀 사는구나”라고 말하자 비는 “그게 편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가 시청률 6.3%(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6%을 기록한 8월 29일 방송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주(3%) 보다 무려 3.3%포인트 올랐다. 화요일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