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타들의 호평 쏟아져

기자 2017-11-30 11:13:18
사진 = NEW 제공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대한민국 스타들의 호평을 담은 극찬 영상을 공개했다.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가 29일 개봉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CGV 실관람객 평점 98으로 동시기 개봉작 최고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드시 잡는다'는 대한민국 스타들의 호평을 담은 '한국 스릴러 스타들의 극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술자들' 고창석, '범죄도시' 진선규, '악의 연대기' 최다니엘, '영화는 영화다' 강지환, '표적' 창감독, '반드시 잡는다' 웹툰 원작자 제피가루 등 대한민국 최고 스릴러 배우들과 영화감독, 웹툰 작가의 극찬 세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배우 고창석은 "역대급 추격 신을 보게 될 것이다", 배우 진선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선배님들의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고 말하며 극 중 백윤식과 성동일이 펼친 손에 땀을 쥐는 추격 신과 강렬한 사투 액션에 대한 감탄과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배우 최다니엘은 "재미있으면서 스릴 있고, 마지막에는 훈훈하고, 뭉클한 느낌이다", '표적'의 창감독은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아주 멋진 영화다", 배우 강지환은 "스릴러의 거장. 국내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는 김홍선 감독님 작품다웠다"고 호평하며 예측불허의 스릴 넘치는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의 매력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잡는다' 원작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의 작가 제피가루는 "원작자라는 생각 없이 영화를 봤다. 노인들만의 색다르고 처절한 액션 장면들 또한 잘 표현되었다. 생동감이 넘쳤고, 이런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자부심까지 들었다"고 언급해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낸 영화의 연출에 극찬을 표하며 '반드시 잡는다'가 관객, 스타와 더불어 원작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웰메이드 작품임을 드러냈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지난 29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