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깜빵 생활’ 아직은 아쉬운 행보

30일 방영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5.4%)보다 하락한 수치였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가구 시청률 순위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비지상파 1위인 JTBC ' 뉴스룸', '한끼줍쇼 2위에 밀려 3위에 그쳤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이다. 한발 더 나아가 교도소에 갇히게 된 슈퍼스타 야구선수 박해수(김제혁 역)의 교도소 적응기이자, 최악의 환경에서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부활기이다.

감옥이라는 소재로 신원호 PD가 메가폰을 잡아 크게 주목을 받았던 휴먼드라마 ‘슬기로운 깜빵 생활’은 아직은 아쉬운 행보로 보인다. 그러나 매 회마다 신선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