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신흥 대세 배우'

기자 2017-12-01 15:02:54
사진=판타지오 제공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KBS2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이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이태환은 '황금빛 내 인생'에서 DIY 인테리어 쇼핑몰을 운영하는 청년사업가 선우혁 역을 맡아, 188cm의 큰 키와 청량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이태환은 신혜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남사친의 정석을 안정적 연기를 선보이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교 시절부터 지안만을 짝사랑해온 일편단심 순정남 선우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존재감을 여과없이 발휘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또 예능에 출연해 엉뚱 매력 발휘하며 예능 최고의 1분 제조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MBC '발칙한 동거 : 빈방있음'에서는 피오와 환상의 브로맨스를,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 바라기'로 활약했던 이태환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 in 코모도'에 출연해 '예능치트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간 이태환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태환만의 4차원 매력이 돋보였던 '정글 멤버들을 위해 커피콩을 입으로 까며 커피를 내리는 장면'은 그 회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화제였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예능 치트키'로 거듭나고 있는 이태환의 앞으로의 예능 활동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망라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자들이 꿈꾸는 '로망 남사친'의 정석으로 거듭난 이태환이 앞으로 어떤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해 나갈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