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이정하, 성장형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주다

기자 2017-12-05 16:59:05
사진=KBS2 '더유닛' 캡쳐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이정하가 성장형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이정하는 치명적인 해맑음으로 '더유닛' 시청자뿐만 아니라 선배군단 비와 같은 조 멤버였던 임팩트 웅재까지 홀리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인 바 있다.

남다른 노력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데 이어, RESTART(리스타트) 미션에서 신화의 'Perfect Man(퍼펙트맨)'을 실수 없이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 성장형 아이돌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정하가 무리한 연습에 갑작스러운 성대결절 초기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한 연습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누가 봐도 손색없는 자신만의 파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그의 진심과 자신에게 찾아 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뿐만 아니라 풋풋한 소년의 매력을 선보였던 이정하가 블랙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깜짝 변신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파워풀한 안무, 강렬한 눈빛으로 숨겨두었던 남성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가는 실력과 변화무쌍한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정하의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