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개최... 네이버 생중계로 만난다

기자 2017-12-05 17:25:49
사진=한국영화감독조합 제공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오는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네이버는 12월 4일 협약을 맺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되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선정자와 수상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디렉터스컷 위원회는 최동훈 감독이 위원장을, 강형철 감독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지영 • 임필성 • 이경미 • 모지은 • 성시흡 •한준희 감독이 운영위원을 맡았다.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개봉한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되는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감독상 4개 부문과 배우상 4개 부문의 총 8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300명 이상의 감독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투표결과 최다 득표한 6편을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으로 선정한다.


올해부터 독립된 영화제로 새롭게 정비하여 출발하는 동시에 시상식 현장을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결정, 관객과 한층 가깝게 호흡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시상식이 실시간 생중계 되어 관객과 뜨거운 열기를 함께 할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이무영• 봉만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단계 도약하고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12월 7일 7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