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동시간대 유일한 상승세

기자 2017-12-06 09:55:51
▲ 사진='저글러스' 영상캡쳐
 
KBS2 ‘저글러스: 비서들’이 월화극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저글러스: 비서들' 2회는 7%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1회에 비해 1.4% 상승한 수치다. '저글러스'는 수치상으로는 높지 않지만 방영한지 2화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 높은 기록을 기대할 만하다.
 
2화에서는 좌윤의 보스 봉장우 상무(최대철 분)의 불륜녀로 오해를 받은 좌윤이(백진희 분)가 결국 인사이동이 끝날 때까지 대기발령을 받은 후 오랜 기다린 끝에 남치원(최다니엘 분) 상무 비서로 재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투깝스'는 7회 6.3%에서 8회 7.3%로 하락했다. SBS '의문의 일승' 역시 7회 6.6%에서 8회 7.5%로 하락세를 보였다.
 
KBS2 '마녀의 법정'이 종영한 뒤 5일 MBC '투깝스'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듯 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이렇게 하루 만에 '투깝스'와 '의문의 일승'이 하락세를 보이고, '저글러스'는 상승세의 흐름을 타며 세 드라마의 격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