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 건강 위해 잠정 휴식 "당분간 12인 체제"

기자 2017-12-12 17:55:40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이 당분간 활동 대신 건강 회복에 집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세븐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디에잇 군은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고픈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 병행과 함께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음악방송 활동을 진행하였으나, 당사는 디에잇 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의료진과의 상의 끝에 추후 스케줄 진행보다는 빠른 회복을 위해 잠정 휴식을 갖고 집중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디에잇 군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회복에만 집중함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디에잇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세븐틴은 당분간 12인 체제로 방송 활동 및 팬싸인회 등에 참여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고 알렸다.

 

덧붙여 "디에잇 군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여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올해 연간 프로젝트 '세븐틴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 달 '틴, 에이지(TEEN, AG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박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