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이정재가 '염라언니'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재는 "대왕들로 나온 배우들이 캐릭터를 강하게 보여주려고 분장이 많았다. 다른 선배님들도 오랫동안 분장하신 분들은 다섯시간도 했다. 저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분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하다보면 옷이 치렁치렁하고 길어서 불편하니까 옷을 벗었는데, 옷을 벗으면 민소매에 몸빼바지 같은 게 나온다. 머리가 길어서 머리에 핀을 꽂아 고정했는데 그러다보니까 염라 언니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