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발견한 '라디오스타', 시청률 5% 돌파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활약에 '라디오스타'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5.3%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의 4.5%와 3.3%보다 0.8%포인트와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 에릭남, 김동준,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급 예능감을 발산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인맥과 개인기가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 시청률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는 2.9%와 2.2%,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재방송은 2.5%를 각각 나타냈다.

대신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가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4.825%로 '라디오스타'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엄정화와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규동 MC와 함께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