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내년 설 부활설? MBC 측 "정해진 것 없다"

기자 2017-12-14 15:29:48
MBC 제공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를 내년 설에 만나볼 수 있을까.

 

MBC 측 관계자는 14일 "'아육대' 제작진 확인 결과, (개최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아육대'가 내년 설 부활을 논의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추석에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아육대'가 열리지 않았다.

 

'아육대'는 2010년부터 이어져온 MBC 대표 명절 특선 프로그램이다. 올해 설에는 육상에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등 종목을 추가하는 등 한층 다채로운 방송이 꾸며졌다. 과연 내년 설에 '아육대'를 다시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