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흥행 1위, 누적 25만 관객 돌파

기자 2017-12-15 12:48:03
'강철비' 포스터

영화 '강철비'가 개봉 첫 날 23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는 개봉일이기도 한 지난 14일 하루 23만 443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25만 550명을 돌파했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정우성, 곽도원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힌 '강철비'는 개봉 첫날 48.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점유율 27.7%의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차지했다. 전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꾼'은 일간 2만 1184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그쳤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정우성, 곽도원과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