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작곡가 데뷔…라군 신곡에 참여

기자 2017-12-15 12:58:15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가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15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벨벳 예리는 오는 17일 공개되는 가수 라군(Ragoon)의 새 앨범 ''s Talking' 타이틀곡 '이야기'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예리가 작곡 및 작사한 음원이 발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벨벳 활동 중에도 작사와 작곡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는 예리는 라군과 함께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어냈다. 예리와 라군이라는 의외의 조합이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예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라군은 2PM, 2AM, 선미, 정준영, 갓세븐, 트와이스 등 다양한 가수들의 프로듀싱 및 코러스에 참여해 온 실력파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다.

 

한편 예리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달 17일 두 번째 정규앨범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