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샤 "롤모델? 섹시퀸 현아·장신돌 나인뮤지스"

걸그룹 레이샤가 선배 현아와 나인뮤지스의 계보를 잇는다.

레이샤는 1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앨범 '핑크 라벨(PINK LAB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롤모델을 언급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솜은 "현아 선배님이 (섹시 콘셉트에 있어)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은은 "솔로로 현아 선배님이 있다면, 그룹은 레이샤가 있다는 이미지가 생기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고은은 "야하고 선정적이지 않지만 섹시함을 가지고 가고 싶다"는 특별한 목표도 소개했다.

혜리는 "저희도 멤버들이 모두 170cm를 넘는 장신돌이다보니 나인뮤지스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015년 결성돼 언더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레이샤는 오는 18일 '핑크 라벨'을 발표하며 메이저에 진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