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데뷔곡 '말해도 될까?', 몽글 감성 뮤직비디오

가수 아이리스(Iris)가 따뜻한 감성을 들고 데뷔했다.

아이리스는 15일 정오 공식 채널을 통해 데뷔앨범 '말해도 될까?'(Feat.한상엽)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말해도 될까?'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미디엄템포 어쿠스틱 사랑 노래다. 혼자 좋아하고 부끄러워하며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떨려 눈치만 보는 내용의 수줍은 가사와 섬세한 표현이 감상 포인트다.

특히 Mnet '쇼미더머니 3' 출신 한상엽의 센스있는 래핑과 아이리스의 달달한 음색이 매력적으로 어울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리스와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걸그룹 페이버릿 멤버 수경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수경은 푸른 해변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수줍은 마음을 전하고픈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했다.

아이리스의 '말해도 될까?'(Feat.한상엽)는 이날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