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사흘 만에 100만 관객 돌파…정우성X곽도원 통했다

기자 2017-12-17 13: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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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는 16일에만 53만 410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7만 653명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개봉한지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만나며 흥행에 물꼬를 튼 것.

 

'강철비'는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 분)의 연기 시너지와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힘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한편 같은 날 '스타워즈'는 22만 2872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 44만 6557명을 돌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영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과 '메리와 마녀의 꽃'은 각각 점유율 7.6%와 3.8%로 박스오피스 3,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