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준·소나무 의진, 김티모테오·양지원 누르고 '더유닛' 1위

기자 2017-12-17 13:48:02

'더유닛' 반전 순위가 공개됐다.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그 주인공.

 

16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2차 투표 순위가 공개됐다. 1차 투표에서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켜온 핫샷 김티모테오(남자 부문)와 스피카 출신 양지원(여자 부문)이 1위에서 내려왔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새로운 남자 1위는 유키스 준이 차지했다. 준은 출중한 랩과 댄스 실력은 물론 최근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다. 정상까지 점령한 준의 높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자 1위는 '더유닛' 주제곡 '마이턴' 뮤직비디오의 센터였던 소나무 의진이 가져갔다. 의진은 무대 위에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 당시 순위발표식에서 2위에 올랐고, 한 주 만에 1위가 됐다.

 

남자 2~9위는 보이프렌드 동현, 빅스타 필독, 빅플로 의진, 핫샷 김티모테오, 핫샷 고호정, 아이엠 기중, 매드타운 대원, 칸토 순이다.

 

여자 2~9위로는 다이아 예빈, 앤씨아, 양지원, 이현주, 유나킴, 윤조, 굿데이 지원, 이수지가 각각 이름을 올려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