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故 종현, 유작은 '환상통'…마지막 콘서트서 공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유작도 빛을 볼 수 있을까.

샤이니 종현은 18일 세상을 떠났다.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공개한 유서에 따르면 종현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안타까운 비보에 연예계 안팎에서 애도 인사가 전해지고 있다.

이별이 아직까지 실감되지 않지만 종현이 지난 9일과 10일 열린 솔로 콘서트 '인스파이어드(INSPIRED)'에서 선보인 '환상통'을 비롯한 미공개 신곡은 이제 유작이 돼 안타까움을 고조시킨다.

올해만 22회의 공연으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던 종현은 마지막이 된 콘서트에서 '환상통(Only One You Need)', '어떤 기분이 들까(I'm So Curious)', '테이크 더 다이브(Take The Div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종현은 내년 1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이번 비보와 종현의 유작이 더욱 아프게 느껴진다.

한편 종현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엄수된다.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로 종현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