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시청률 상승…반가운 얼굴 지예 효과 톡톡

기자 2017-12-20 16:49:15

가수 겸 작사가 지예가 '불타는 청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기준 5.9%와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의 5.6%와 6.3%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화요 예능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80년대를 호령한 가수 겸 작사가 지예가 새로운 친구로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가수, 작사가, 미인대회, 공채 탤런트 등 화려한 지예의 이력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용띠클럽'은 2.1%의 마지막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종영된 '용띠클럽'은 연예계 대표 동갑내기 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힐링 여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비교적 아쉬운 시청률을 받아들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부터 방송을 재개하고 있는 MBC 'PD수첩'은 3.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