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빛' 한지민 "박형식, 싹싹하고 밝아..빨리 친해졌다"

기자 2017-12-21 17:30:58
사진='두개의 빛:릴루미노' 스틸

한지민이 상대역 박형식을 칭찬했다.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감독 허진호) 특별상영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한지민은 "박형식은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봤었다. 하지만 영화 작업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작업이라는 게 짧아도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박형식이 굉장히 싹싹하고 밝더라. 뭔가 처음 만났을 때도 어색하지 않았다. 너무 편안하게 촬영했다. 빨리 친해져서 촬영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허진호 감독이 선보이는 단편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는 21일 오후 3시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