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빛' 박형식 "첫 영화, 한지민과 함께 해 영광"

기자 2017-12-21 17:35:40
사진='두개의 빛:릴루미노' 현장 스틸

배우 박형식이 한지민과 호흡한 기쁨을 고백했다.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감독 허진호) 특별상영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박형식은 "단편영화지만 첫 영화다. 허진호 감독님과 한지민 선배와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의 취지가 너무 좋아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준비를 하면서 실제 시각장애인분들에게도 자문을 구했다. 그런 과정에서 굉장히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도 말씀을 잘 해주시더라. 유쾌한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이 영화에 그런 부분들을 많이 넣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허진호 감독이 선보이는 단편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는 21일 오후 3시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