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에스301(Double S 301) 김규종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규종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뮤즈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소극장 콘서트 ‘두 번째 조각 - 봄 to 겨울’의 총 4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수 많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공연의 막이 오르자 김규종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함께 '바람'을 선보였다. 이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Hug Me'를 선사한 뒤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하며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올 한 해 솔로 가수로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규종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자작곡인 ‘Never Let You Go’를 비롯해 ‘My Girl’,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본인만의 매력적인 음색과 감미롭고 부드러운 미성으로 달달한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새해 첫 날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 ‘Play in Nature Part.3 SNOW FLAKE’ 의 타이틀곡 '녹는 중'과 수록곡들까지 모두 공개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이날 김규종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인 ‘ThanKYU for You - Winter Season’이라는 코너를 준비해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직접 소개하고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보이존(Boyzone)의 '노 매러 왓(No Matter What)' 등 신청곡을 현장에서 직접 불러 주며 콘서트의 훈훈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에서 약 20여 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김규종은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도 많은 분 들이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매 회 공연 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저 또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이제 곧 발매 될 새 앨범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인사하며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한편 김규종은 오는 2018년 1월 1일 정오에 세 번째 싱글 앨범 ‘Play in Nature Part.3 SNOW FLAK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