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의 품격" 듀에토, MBC '가요대제전' 출연 확정

팝페라 가수 듀에토가 '가요대제전'에 품격을 더한다.

26일 복수의 방송·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듀에토는 오는 31일 열리는 '2017 MBC 가요대제전' 라인업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듀에토는 앞서 출연 사실이 공개된 에이핑크, B.A.P, 비투비, EXID, 엑소, 갓세븐, NCT 127, 프리스틴, 틴탑, 트와이스, 빅스, 워너원, 위너, 자이언티, 노브레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선미, 세븐틴, 신현희와김루트, 아스트로, 어반자카파, 여자친구, 우주소녀, 젝스키스, 현아, 황치열 등 31팀과 함께 '가요대제전'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을 통해 주목 받은 듀에토는 올해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5월 첫 미니앨범 '듀에토(DUETTO)'를 발표했다. 이달 8일엔 스타쉽 소속사 선후배들과 함께 '스타쉽 플래닛 2017'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가 함께 하는 올해 '가요대제전'에 유일한 크로스오버 가수로 참석하는 만큼 듀에토가 보여줄 명품 보컬에 관심이 모인다. 

듀에토가 함께 하는 '가요대제전'은 소녀시대 윤아, 엑소 수호, 아스트로 차은우의 진행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 35분부터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