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효과? '저글러스' 10% 임박…월화극 1위 굳히나

기자 2017-12-27 17:09:21

'저글러스'가 화요일마다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전국기준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의 7.7%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월화극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월요일 방송분보다 화요일 방송분이 더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 '저글러스'의 상승세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좌윤이(백진희 분)의 키스가 그려졌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과연 '저글러스'가 10%를 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MBC '투깝스'는 5.3%와 6.2%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소폭 하락했다. SBS '의문의 일승'은 5.6%와 6.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