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전소민, 베스트 커플상 "직장 동료일 뿐" 너스레

기자 2018-01-01 18:35:20

배우 이광수와 전소민이 프로그램 안팎에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지난 달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 속 베스트 커플상은 '런닝맨'의 이광수와 전소민이 차지했다.

이광수는 "맹세하고 직장 동료일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영광을 소민 씨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신인상에 이어 벌써 2관왕에 오른 전소민은 "저도 직장 동료일 뿐인데 커플상을 받아서 당황스럽다. 평소 광수 오빠가 정말 잘 챙겨준다. 처음이라 서먹할 수 있었는데 정말 어른스러운 오빠"라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는 "완전히 직장 동료는 아니다"고 여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