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양세형·헨리, MBC 연예대상 우수상 "LOVE YOURSELF"

기자 2018-01-01 18:40:20

모델 한혜진, 방송인 양세형, 가수 헨리가 우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달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한혜진, 양세형, 헨리가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한혜진은 "제가 이제 정말 예능인이 됐나보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전부 제작진과 식구들 및 시청자 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상을 전혀 몰랐다. 리허설을 할 때 제가 후보에 든 건 알았을 뿐"이라 밝혔다.

'무한도전' 신입 멤버 양세형은 "너무 감사하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걸 방송하면서 느끼고 있다. 아직 꽃은 못 피운 것 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며 "제작진 분들 앞으로도 고생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세모방'과 '나 혼자 산다'의 헨리는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감사드린다. 방송을 통해 제 자신을 찾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중한 사람들을 알게 된다. 인생은 짧다. LOVE YOURSELF. 사랑한다.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