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와 이별' 티아라 효민 "멤버들은 앞으로도 함께 할 것"

기자 2018-01-04 09:35:34
MBK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티아라가 원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티아라 멤버 효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는 이별을 하게 됐어요. 그치만 걱정은 마세요. 아직 구체적으로는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있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을 거에요"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적었다.

이어 효민은 "멤버들 각자 오랜만에 자기시간을 갖고 여유도 부려보며, 어떻게 하면 앞으로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 할 수 있을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어요"라며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올테니 팬 여러분들 너무 염려말고 기다려주세요"라고 솔직한 마음과 상황을 털어놓았다.

한편 티아라는 2009년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지난해 5월 멤버 보람과 소연이 탈퇴했고, 지연, 효민, 은정, 큐리는 같은 해 6월 '내 이름은'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