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6인조 첫 앨범, 꽉 채워 팀적인 조화 부각"

기자 2018-01-08 21:14:34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6인조라는 점에서 조화를 강조했다.

인피니트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3집 '탑 시드(TOP SEE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성열은 "여섯 명이 새로 뭉쳐서 하는 앨범이라 꽉 채운 음악적 부분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우현은 "이 앨범에 실리지 않은 노래 중에도 좋은 곡이 많다. 수록곡은 새로운 작곡가님들과 작업하기도 했다. 여섯 명의 합이 잘 어울리는 곡을 찾아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현은 "여섯 명으로서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기 때문에 팀적인 면을 부각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솔로곡은 3곡만 담았다"고 덧붙였다.

동우는 "타이틀곡이 두 번이나 바뀌었을 정도로 많이 고민했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좋은 선물을 드리기 위해 욕심을 내다보니 미니앨범이 아닌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멤버들의 노력을 보여드리고, 또 팬 분들과 교감하고 싶다"고 밝혔다.

1년 4개월 만에 새로운 6인조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의 '탑 시드'와 타이틀곡 '텔 미(Tell M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