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프면서 동시에 치유가 되는 작품”

기자 2018-01-09 17:39:13

배우 강한나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대해 아프면서도 위로가 된다고 소개했다.
 
강한나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서 아픔과 위로를 계속 다루는 감정이다. 각자 인물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직언이나 충고를 하는 장면이건 무심결에 하는 말이건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살아가는 이야기 자체가 큰 위로인 것 같다. 저도 드라마 보면서 아픈데 이상하게 위로를 받았다. 시청자분들도 그렇게 느끼실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절절한 멜로 감성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매주 월,화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