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시청률 상승…木夜 1위 빈자리 채울까

기자 2018-01-12 09:56:01

'해피투게더 3'가 '자기야'의 시청률을 가져갈 수 있을까.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는 전국기준 5.3%와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의 3.6%보다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연, 한은정, 김지민, 정채연의 '해투동-랜선여친' 특집과 휘성, 홍진영, 선미, 워너원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의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가 펼쳐져 색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SBS에서는 절대 강자 '자기야-백년손님' 대신 파일럿 예능 '스타강제후기 리뷰쇼 박스라이프'가 방송됐다. '박스라이프'는 2.9%와 2.8%를 기록했다.

'자기야-백년손님'이 토요일 오후로 편성을 옮기면서 '해피투게더 3'가 수혜자가 된 것. '해피투게더 3'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