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전성시대…'황금빛'·'화유기'·'밥차남' 자체 최고 시청률

기자 2018-01-15 16:27:35
각 방송사 제공

'황금빛 내 인생', '화유기', '밥상 차리는 남자'가 나란히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전국기준 43.2%를 기록,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40%대 드라마의 위엄을 공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의 병명이 상상암으로 공개돼 극중 가족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해피엔딩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오공(이승기 분)이 삼장(오연서 분)을 구해내는 모습이 담긴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6.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외에도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14.3%와 18.6%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역시 자체 최고 기록으로 20%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