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섹시 장착" JBJ, 더 보고싶은 바람직한 조합

보이그룹 JBJ가 청량섹시를 장착하고 돌아왔다.

JBJ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꽃이야'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구성 및 탄생된 JBJ는 데뷔 앨범 '판타지(FANTASY)' 이후 3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이라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은 많은 공연을 매진시키고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BJ가 이번에는 뉴 팝 트랙 장르의 '꽃이야'를 통해 청량한 로맨틱 매력을 발산하며 진정한 색을 자랑할 전망이다.

노태현은 "멤버들의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저희와 팬 분들의 스토리가 담겨 더욱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김동한은 블루, 켄타는 자주, 노태현은 노랑, 김상균은 주황, 김용국은 분홍, 권현빈은 보라색을 각각 부여 받았다. 멤버들은 "잘 표현해보도록 하겠다"면서 포부를 드러냈다.

앨범에 전반적으로 팬 사랑이 묻어난다. '꽃이야'와 수록곡 '원더풀 데이(Wonderful day)'에 대해 노태현은 "팬 분들이 듣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활동 및 계약 연장 또한 팬 사랑과 연관된다. 켄타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노태현은 "팬 분들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되지만 무대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때보다, '판타지' 활동보다 훨씬 더 다채롭게 성장한 JBJ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